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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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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리뷰 이 책에서는 부자로서의 그릇을 키우는 5가치 가르침에 대해 나옵니다. 1.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을 어떻게 쓰는지 보면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알 수 있습니다. 과소비를 하는 사람인지 검소한 사람인지, 자기 계발에 돈을 아낌없이 쓰는 사람인지 자기 치장에 돈을 아낌없이 쓰는 사람인지. 2.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 그릇이 크지 않으면 어쩌다 돈이 들어와도 모두 나가버립니다. 부자들은 돈을 소유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돈은 어떤 흐름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나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 입니다. 돈은 그렇게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만 전달되어 그 사이를 흐릅니다. 사람의 그릇(신용)이 크다면 돈이 흐르다 기회라는 얼굴로 접근해 고입니다. 그..
맥락을 팔아라 요약/리뷰 - 2편 이번 글은 맥락을 팔아라 요약/리뷰 - 1편에서 이어집니다. 브랜드 경험을 기획하고 실행하라 아무리 좋은 브랜드 기획이 있고, 멋진 디자인이 있다 하더라도 '경험'이 없다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고객의 삶의 모든 경험은 여전히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집니다. 결국, 브랜드와 관련된 경험의 모든 접점은 브랜드를 둘러싼 공간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몰입의 공간 애플스토어의 독특한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는 제품과 서비스의 분위기와 스토리텔링을 나타냅니다. 기술로 새로움을 연결하는 공간 식료품 가게의 아마존고는 제품을 집고 매장을 나가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은 기존 공간의 가치를 재해석하고 재창조하는 과정으로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개인이 반영되는 공간 개인이 잘 쌓아온 ..
맥락을 팔아라 요약/리뷰 - 1편 상품 과잉의 시대에 상품의 본래 기능을 강조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음식점은 당연히 맛있어야하고, 서점은 당연히 책이 많아야하고, 영화관은 당연히 다양한 영화를 상영해야 합니다. 필요한 것은, 소비의 새로운 맥락입니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어떻게 맥락을 팔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맥락(Context): 사물 따위가 서로 이어져 있는 관계나 연관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은 시대의 마케팅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상품도 플랫폼도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중요한 것은 제안 능력입니다. 고객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디에서' 살지가 아닌, '왜, 어떻게' 사는가입니다. 이전에는 목이 말라서 물을 샀다면, 지금은 코카콜라의 한정판 패키지에 쓰인 "사랑해" 문구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위해 소비를 합..
타이탄의 도구들 요약/리뷰 - 3편 이번 글은 타이탄의 도구들 요약/리뷰 - 2편에서 이어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들의 비밀 건강한 삶을 위한 구글 개척자의 3가지 습관 '참된 명상을 위한 3가지 습관' 과 '명상 수련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연습' 을 소개합니다. 먼저 참된 명상을 위한 3가지 습관입니다. 1. 친구와 함께하라 2.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적게 하라 3. 하루에 한 번씩 제대로 된 숨쉬기를 하라 다음은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연습입니다. 1. 사라졌음을 알아차려라: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 중에서 어떤 것들이 사라졌는지를 실감한다. 2. 사랑과 친절의 기쁨에 주의를 기울인다: 내가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떠올려 사랑과 친절을 보냅니다. 최고의 지구력을 키우는 6가지 비결 책에서 나오는 타이탄 '아멜리아'..
7대 이슈로 보는 돈의 역사 2 줄거리 요약/리뷰 - 2편 7대 이슈로 보는 돈의 역사 2 줄거리 요약/리뷰 - 1편 에서 이어집니다. Part 5. 금융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금융 시스템이 안정되고 기업이나 가계가 대출을 받기 쉬워지면 경제 성장이 촉진됩니다. 그렇다면 안전한 금융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건전한 금융시스템의 핵심은 '강대국이 되는 것'과 '신뢰'입니다. 전쟁에서 지면 멀쩡한 은행들도 연쇄 도산합니다. 전쟁에서 크게 패하지 않은 강국이라 하더라도, 정부가 갑자기 부유한 이의 자산을 빼앗거나, 은행을 파산하도록 내버려 두는 등 제대로 된 제도와 기준을 지니고 있지 않다면 뱅크런은 손쉽게 촉발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어떤 나라의 자산에 투자하기 전에는, 그 나라의 통화 정책 흐름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art 6. ..
7대 이슈로 보는 돈의 역사 2 줄거리 요약/리뷰 - 1편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에 이어 책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Part 1. 신안 보물선의 비밀 경제의 흐름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가를 보는 것입니다. 중앙은행이 없고 금속화폐를 사용하던 시절, 디플레에 빠지면 전쟁을 일으켜 내부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거나 화폐를 더 많이 주조해야 했지만 구리나 은을 쉽게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제는 현물 화폐 시스템(물물교환)으로 후퇴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상거래가 어려워지고 분업이 어렵게 됩니다. 디플레가 발생하면 생활 수준 자체가 어려워지는 등 경제가 장기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 수 있으며, 인플레가 발생하면 가격 변동이 심해지고 경제 전반에 강력한 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Part 2. 전염병이 번질 때, 경제는..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 2편 이번 글은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 1편에서 이어집니다. 5부 금본위제가 무너진 이후의 세상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미국은 패권을 잡은 뒤, 자신의 시장을 다른 나라에게 개방하고 세계 교역로의 보장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떠안았습니다. 그 이유는 패전국을 우방국으로 키워 소련을 위협하기 위함도 있었지만, 수송로 보장을 통해 미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미국의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미국 달러의 가치가 다른 나라 통화에 비해 고평가 된 탓에 미국 제품은 팔리지 않고, 미국 사람들 또한 저렴한 수입 상품을 구매하게 만들었습니다. 세계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통화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미국이 달러를 계속 찍어내지만 문제는 미국이 자기..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 1편 이 책을 읽을지는 반년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기록의 중요성을 알기에 다시 훑어보며 책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돈의 역사 책을 보았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에 우리는 과거를 배워 현재에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몇 년 전 코로나라는 거대한 세계적 재앙이 생겼지만 이 와중에 누군가는 큰돈을 벌었고 누군가는 상대적 혹은 절대적으로 가난해졌습니다. 코로나라는 사건은 최초였지만 과거에 이와 유사한 사건이 한 번도 없었을까요?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방법 중 하나는 과거를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아래 글을 읽다 보면 최근에 이슈 된 러-우 전쟁, 유가 급등, 연준의 금리 인상 등 겹쳐 보이는 것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과거를 보며 이러한 사건들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