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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선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3가지
- 오늘은 기다리던 첫 보컬 레슨을 받는 날이다. 굉장한 주말을 보내고 또 굉장한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건 큰 행운이다!
- 타이탄들이 슬럼프에 빠졌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나한테 훌륭한 선순환을 가져다주는 것 같다. 그들의 사고방식이 점점 습관처럼 몸에 배여 가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나 책을 읽게 해 준, 책과 관련된 사람들에게까지도 모두 감사하다.
- 요즈음 우리 블로그에 댓글을 많이 달아 주시는 내고영여섯시님께 감사하다 :)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책을 읽기 시작했다. 블로그 리뷰만 보고 책 다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펼쳐보니 그런 것도 아니었다.
- 보컬 레슨을 처음으로 받아 보았다. 앞으로의 나의 성장이 기대된다.
-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치관의 충돌이라는 건 정말 해소하기 쉽지 않은 영역이지만, 진아와 오로지 대화만을 통해 그것이 가능했다는 것이 놀랍다.
진아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3가지
- 몸이 좋지 않아 오전에 급하게 당일 휴가를 냈는데, 아무 문제없이 승인해주시는 사수와 회사, 그리고 나아가 변화하고 성숙해진 사회에 감사하다. (잠시 메일을 확인하니 오늘까지 급한 일이 있었다..ㅎㅎ)
- 새벽내내 잠에 못들어 뒤척였는데, 잠꼬대인지 같이 잠에 못든건지 형선이 중간중간 "괜찮아? 마사지 해줄까?"라고 물어봐줬다. 질문만 던지고 대답도 듣기전에 잠들긴 했지만, 걱정해준 마음이 고마웠다.
-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세상에 감사하다.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가족과 돈에 대한 가치관이 조금 정리된 것 같다.
- 마케팅 책 '맥락을 팔아라'를 읽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접한 마케팅 책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흥미롭다.
- 형선과 긴 대화 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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