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2일, 우리는

Heyson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3가지

• 행복하다. 행복할 수 있어 감사하다. 감사함을 느끼니 또 마음 깊숙히 행복하다.
• 책을 꾸준히 읽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앞으로 아침 1시간은 무조건 책 읽는 데 써보려고 한다. 쉽지 않은 다짐을 한 내게 감사하다.
• 텃밭을 기르는 친구네 집에 상추가 많이 남는다고 해서 넙죽 받았다. 신선한 유기농 상추를 매번 보내준다고 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회사에서 나를 본받으려는 개발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일전에는 마주친 적 없는 개발자들이 주기적으로 커피챗을 요청하기도 하고, 코드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거나 설계 고민을 털어놓는다. 나에게도 강점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 요즘은 기술적으로 성장하진 않고 계속 맡은 일을 진행하는 느낌이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Unconfortable zone에 나를 밀어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글을 잘쓰는 방법은 간단하다. 비문이 없고 적절한 예시가 있으며 글에 리듬감이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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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3가지

•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매번 써야지 하는 의무감은 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보니 시간이 지나는 것 같다. 그래도 써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 일기를 쓸 수 있어 다행이다.
• 유튜브는 많은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절제할 필요를 많이 느낀다.
• 내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만족한다. 그래서 참 많이 행복하다.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무서워서 계속 미뤄왔던 사업을 드디어 진행했다. 올린지 한시간만에 신청자가 나와 신기했다. 계속 응원해준 Heyson에게 감사하다.
• 남의집에 다시 승인심사를 요청했다.
• 나 스스로를 다시 뛰게 만드는 법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