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한도 늘리는 법

제1 금융권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높이기 위해선 크게 2가지를 신경 써야 합니다.
신용점수를 올리고, 주거래 은행의 혜택을 받아야 합니다.

 

 

신용 점수 올리기

 

아무리 돈을 갚을 능력이 되어도 신용점수가 낮으면 은행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대출 한도도 낮아지고, 금리는 높아지며 심지어는 아예 대출 승인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용 점수는 NICE, KCB 이렇게 2가지 신용평가사에서 측정됩니다.

이 회사들이 어떤 실적을 보고 신용 점수를 평가하는지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위 그래프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NICE의 경우 채무/연체이력을 좀 더 비중있게 보고, KCB의 경우 신용카드 사용 패턴이나 대출 종류를 좀 더 비중있게 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신용평가사 2군데 모두 소득이나 재산을 가지고 신용 점수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소득이 높거나 가지고 있는 재산이 많다고 해서 신용점수가 높을 것이라고 짐작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신용평가 조회 행위는 점수에 영향을 전혀 주지 않으니 미리미리 점검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행에선 대출을 승인해주기 전에 제일 먼저 고객의 신용점수를 조회합니다. 이 고객이 돈을 갚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알아야 승인이 나기 때문인데요, 주거래 은행이 어떤 신용평가사의 정보를 가져다 쓰는지 홈페이지에 공시를 하지 않아서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검색을 통해 추측해볼 순 있습니다.

 

저는 이런 글을 통해 제 주거래 은행인 KB은행이 NICE의 신용 정보를 가져다 쓰겠구나라고 추측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신용점수 관리를 위해 채무나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현재 부채 수준을 관리하는 전략을 짜야할 것입니다.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 글을 참고해보면 좋습니다.

신용점수 올리는 5가지 방법,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잘 알아둡시다.

 

 

주거래 은행 혜택 받기

 

신용 점수로 대출이자나 대출한도가 어느 정도 추산이 되긴 하지만, 주거래 은행 혜택을 받아 더 대출한도를 늘리거나, 우대금리를 통해 대출이자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부 정책이나 은행 자체의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으니 대출받기 전 미리 알아봐야 합니다. 2022년 4월 기준 소득 수준을 초과하는 신용 대출은 제1 금융권에서 승인받기가 어렵습니다.

 

은행은 우선 고객을 등급별로 나누어 차등 대우를 합니다. 오래 은행을 이용했다고 해서 무조건 등급을 높여주지 않으며, 은행에서 원하는 조건(거래 실적)을 충족해야 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단기간에 쉽게 맞출 수 있는 조건이 아니므로 미리 관리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은행 홈페이지에 대부분 공시가 되어 있으며, 은행 지점에 방문해서 고객 등급제도 관련 설명을 듣고 싶다고 하면 잘 알려줍니다.

 

KB의 고객 등급제를 첨부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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